모 아니면 도

2009/07/03 16:56 from 2009 Blues.

취업이 안되는 이유는
나이가 서른줄이어서? 기혼자라서? 경력이 어중간해서?

모 아니면 도라는 심정으로 이곳저곳 순식간에 8군데에 이력서를 넣어놨다.
아무데도 연락이 안오면 정말 취업을 포기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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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질

2009/06/23 02:35 from 2009 Blues.

전 회사 팀장이 신랑에게 입질을 주었다고 해 메신저에 접속.
접선 결과 다시 들어오라는 통보.
하루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고 함.

마이 브라더에게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군대냐?'라고 함.
아는 언니에게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당장 들어가.'라고 함.
전 회사 동료에게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팀장 착하냐?'라고 함.
동네 친구에게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뭐하러 튕겨?'라고 함.

하지만 실장이 퇴짜놓으면 말짱 꽝.

확률은 반.
실장이 신랑 눈치를 보면 재입사,
실장 선언대로 여자를 뽑지 않는다면 꽝.

과연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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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를 가봤더니

2009/06/19 00:10 from 2009 Blues.

없어졌다는 마트가 다시 수요일에 오픈을 해 이것저것 사고 구경도 할 겸 마트를 가봤다.
규모가 작은데 치고는 그래도 있을만한 건 다 있는 것 같았다.
집에서 잘 먹고 있는 불독 돈가스 소스도 눈에 잘 띄게 진열되어있고.
대신 와인, 위스키 같은 주류 코너는 따로 없었던 것 같다. (못봤으니까)

먹는 걸 샀는데 사놓고 보니 칼국수, 소면, 파스타. 죄다 면.
여름이 다가오니 면종류가 더욱 땡기는 것 같다.

그런데 그 작은 마트에 직원이 전보다 3배는 불어난데다
새로 오픈했다고 손님까지 몰려서 더 좁아보였다.

그래도 일자리 없는 요즘, 자리는 많이 늘어나서 그 점은 좋아보이긴 한다.
나는 언제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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