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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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받기 이틀 전인 3월 28일부터 오한, 몸살,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있었지만 진단키트는 음성이어서
혹시나 잘못 검사를 한 게 아닐까 싶어 30일 낮 병원을 찾았더니 바로 확진.
위 증상들은 금요일까지 이어지다 사라졌고, 인후통은 목요일부터 발생했다가 일요일(4월 3일)에 깨어나니 사라졌다.

천만다행인 건 같이 식사를 했던 지인이나 회사 직원들은 확진되지 않았던 것.

일주일이 지난 지금 자가격리는 해제되었지만 진단키트에서는 여전히 양성이다.
회사에 연락을 했더니 진단키트가 음성이 뜨기 전까지는 출근하지 말라는 전달을 받았다.
이럴 땐 회사에서 알아서 재택근무를 권장해야 하는데 단순히 출근하지 말라고만 하면, 내 연차는??

위 지시를 내린 사람은 오늘 확정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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