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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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청소를 해야겠다 해야겠다 하고 미룬 지난 세월.
어찌어찌 큰 덩어리들을 제거하고 난 후 가만히 보니 뒷면이 울퉁불퉁한 것이 심상치 않다?
덧댄 판을 떼어보니 성에가 한가득.
아랫면은 그래도 좀 제거를 했는데 윗면은 판을 뜯었다가 냉동실이 고장날까봐 다시 덮어두었다.
마치 의학드라마에서 개복했다가 손을 쓸 수 없어 다시 덮어두는 느낌이랄까…
고장나면? 그 땐 사야지. 이 냉장고도 15년째 쓰는 중인데 잔고장도 없이 잘 버텨주고 있다.
앞으로도 잘 부탁해! 자주 청소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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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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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4개월동안 사용하던 폰을 드디어 바꿨다.
장황하게 쓸 내용은 아니지만 기록은 해야할 듯 하여.
일단 빨리 일이나 마무리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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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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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신속항원검사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받기 이틀 전인 3월 28일부터 오한, 몸살, 기침, 가래 등의 증상이 있었지만 진단키트는 음성이어서
혹시나 잘못 검사를 한 게 아닐까 싶어 30일 낮 병원을 찾았더니 바로 확진.
위 증상들은 금요일까지 이어지다 사라졌고, 인후통은 목요일부터 발생했다가 일요일(4월 3일)에 깨어나니 사라졌다.

천만다행인 건 같이 식사를 했던 지인이나 회사 직원들은 확진되지 않았던 것.

일주일이 지난 지금 자가격리는 해제되었지만 진단키트에서는 여전히 양성이다.
회사에 연락을 했더니 진단키트가 음성이 뜨기 전까지는 출근하지 말라는 전달을 받았다.
이럴 땐 회사에서 알아서 재택근무를 권장해야 하는데 단순히 출근하지 말라고만 하면, 내 연차는??

위 지시를 내린 사람은 오늘 확정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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