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엘지 코드제로 A9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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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있는 아이템을 구입할 때에는 고민이 깊다. 이게 꼭 필요한 물건인가를 처음과 마지막 물음으로 던진다. 결국 돈이 문제가 되겠지만 해결할 수 있는 선 안으로 들어올 땐 그 고민이 사라진다.

오늘부터 이 아이템은 코스트코에서 일주일간 세일에 들어갔다. 매장가 799,000원의 가격표는 -15만원의 노란띠를 두른 649,000원의 가격표를 달고 있었다. 온라인 최저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 사람 많고 복잡한 휴일에 코스트코를 가는 걸 싫어하지만 하루 빨리 집으로 들이고 싶어 급하게 다녀왔다. 그래서 사용기가 없는 개봉기이다.

1년을 고민했다. 무선 청소기 하나를 80만원이 넘는 돈을 주고 사기에는 부담이 컸기 때문이다.

일단 박스가 깨끗한 걸 가져온다고 가져왔는데 어차피 박스를 버릴 것이기 때문에... (보관을 해 둬야 하나?)

 

두근두근 박스 개봉

 

기본 키트에 배터리가 2개 들어있는 구성이다.

 

박스에서 꺼내어 봅시다.

 

내가 조립을 해야 했기에 연결을 어떻게 하는지 확인이 필요해 설명서의 제품 구성 페이지를 펼쳤다.

 

스탠드 형 충전대를 설치할 예정이라 보니 벽에 고정시키라는 듯한 내용으로 써있다.
아... 꼭 고정을 시켜야 하나 고민을 해본다.

 

비닐을 벗겨 구성품을 다시 확인.

 

스탠드 상부와 파이프를 연결한다.

 

스탠드 하부와 파이프를 연결한다.

 

본체 손잡이와 연장관을 연결한다.

 

흡입구와 연장관을 연결한다.

 

본체에 배터리를 넣는 공간이다.

 

코드에 맞게 쏙 넣어준다.

 

스탠드에 있는 배터리를 넣는 공간.

 

똑같이 쏙 넣어준다.

 

거치를 시켜봤다.

 

자주 사용할 것 같은 흡입구 2가지를 스탠드에 꽂았다.

 

크... 보기만 해도 좋구만.

 

어뎁터를 스탠드에 꽂고 충전을 시킨다.

 

뒷쪽에 연결시키는 부위가 있다.

 

매트리스 흡입구와 굳은 먼지 흡입구, 본체 추가 필터는 따로 잘 보관해두어야겠다.

남은 건 쓰레기 정리.

 

역시 새 물건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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