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908 하네다공항 김포공항

|

도쿄를 떠나기 전 신주쿠에서 마지막 식사로는 지난 오사카 여행에도 그렇고 라멘이었다.

추천받아서 간 멸치 육수를 낸 미소라멘집이었는데 아... 너무 짰다... 너무*100~~~~


위에 수제비처럼 넓게 펴서 준 것만 짜지 않았을 뿐, 면 자체에 간을 어떻게 했는지 면이 짰다.

일본 사람들 소식에 싱겁게 먹는다는 말은 도대체 누가 퍼트린 거야? 내가 아는 사람만 해도 대식가에 술도 말술, 짜게 먹는 사람 상당히 많다.





4박 5일 중 3일은 이렇게 비가 엄청나게 내렸다. 그렇다고 태풍이 온 것은 아니었지만.





비행기는 여유있었다. 하네다 국제선 자체도 그렇게 북적대는 공항이 아니다보니 2시간 전에 도착해서 상당히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쉬었다.

비가 많이 내리는 바람에 또 신발과 양말이 젖어 티켓팅 전에 싹 갈아신고 수하물을 부쳤다. 양말을 여유롭게 가져간 것이 천만다행이었다.





비행기 탑승.





이륙.








여행 중 가장 맛있었던 식사. 그래서 맥주도 한잔 했는데 맥주도 술술 넘어갔다. 여행이 다 끝날 때 컨디션이 좋아지다니 이런...








역시 창가석에 앉으면 구경할 것도 많고 좋다.








산이 많은 우리나라. 날씨는 이렇게 쨍쨍. 가깝고도 멀긴 하구나. 날씨가 이렇게 극도로 반대인 것을 보면.























빽빽한 건물들을 구경하고 나니 어느새 김포공항. 알찼지만 너무 아쉬웠던 여행.

그래서 올해 또 도쿄를 다녀왔고, 그 부족함을 많이 채우지 않았나 싶다.





재미있는 도쿄 여행. 하지만 앞으로 갈지 말지는 미지수...


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