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21 하코다테 고료카쿠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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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를 타고 고료카쿠코엔마에역에서 내려 고료카쿠타워로 걸어가는 길. 하수도 뚜껑이 귀여워서 찍어봤다.





그날의 강한 바람을 잘 보여주는 상황.





확실히 일본은 개봉이 늦다.





슬슬 개화할 준비 중인 벚나무들














10여분 정도를 걸으면 타워가 나온다. 타워 뒷편으로 공원이 조성되어있다.





티켓이 꽤 가격이 나간다. 840엔이라니. 티켓을 살 때 각국 언어로 된 안내서를 나눠준다.





별 모양의 공원. 개화시기보다 1주일 먼저 간 바람에 벚꽃이 만발한 공원의 모습을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만족.








역시 타워 내에는 이런 모형도 있고.








하코다테항의 근대사에 대한 내용을 모형으로 만들어 소개하고 있었는데 내용은 찍지 않고 모형만 사진을 찍었다. 디테일이 살아있다.
































멀리 하코다테베이까지 잘 보인다. 적당히 괜찮은 날씨.





























홋카이도 유제품은 어딜가나 맛이 있다고 해서 하나 사먹어봤다. 벚나무 소프트 크림이 나를 유혹했지만 나는 우유와 멜론맛으로!








콘은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아이스크림만 쏙 빼먹었다. 맛있었다.





타워를 내려와 가까이서 벚나무들도 한번 찍어보고.





하코다테는 시오라멘(소금라면)이 유명한데 고료카쿠타워 앞에는 아지사이라는 시오라멘으로 유명한 라멘가게 본점이 있다.

중국어, 한국어, 영어로 소개되어있는 맛집!





입구에서 기다리면 안내를 해준다. 대부분의 일본 가게들은 입구에서 안내를 받아야 자리에 앉을 수 있도록 되어있다. 나는 혼자라 카운터석으로~





저녁도 먹어야하고 시간이 애매해서 500엔짜리 작은 사이즈로 주문했다. 

금액인데 가격으로 따진다면 비싸지만 원래 사이즈라면 800엔인가 1000엔인가 하니까 맛만 볼 용도로는 참 괜찮은 사이즈와 구성이 아닐까 싶다.


미소라멘이니 멸치라멘이니 먹어봤지만 시오라멘이 가장 맛있었다. 온통 짠맛 투성이인데 이건 그런 것도 없고. 내 입맛엔 이게 딱!





麺厨房 あじさい 本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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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시 전차를 타고 돌아와 머리가 아파 잠시 숙소에서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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