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쉽게 말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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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네가 나에게 말하던 그런 이유가 전부였다면 이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을 거야

숨기려 해도 느낄 수 있잖아 이미 사라진 너의 웃음을
말을 할수록 변명처럼 느껴지는 걸

우리 이제 그저 이대로 너를 지워야 하나
사랑하지 않아 처음부터 그런 말은 하지 않았지

아이처럼 맑은 너의 미소를 보며 사랑을 느낄 수 있었지
그런 말이 너에게는 어울리지 않아 그 차가운 너의 눈빛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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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의 원곡도 좋고, 기념으로 리메이크한 조원선의 노래도 좋고.

요즘 들어 참 자주 듣게되는 노래. 가을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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