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네가 나에게 말하던 그런 이유가 전부였다면 이별까지는 생각하지 못했을 거야
숨기려 해도 느낄 수 있잖아 이미 사라진 너의 웃음을
말을 할수록 변명처럼 느껴지는 걸
우리 이제 그저 이대로 너를 지워야 하나
사랑하지 않아 처음부터 그런 말은 하지 않았지
아이처럼 맑은 너의 미소를 보며 사랑을 느낄 수 있었지
그런 말이 너에게는 어울리지 않아 그 차가운 너의 눈빛도
===========================================
윤상의 원곡도 좋고, 기념으로 리메이크한 조원선의 노래도 좋고.
요즘 들어 참 자주 듣게되는 노래. 가을이라 그런가...
처음 나오는 Girl From Ipanema는 워낙 유명한 곡이니까 들으면 알 것이고.
보사노바하면 이 앨범은 필수라길래. 50년 전 음악이라는 사실을 믿을 수가 없지만.